여주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2024년 12월31일로 종료되므로, ‘여주시 금고지정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차기 여주시 금고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27일 공고했다.
2023년도 기준 총예산 1조2천356억여원(평균 잔고 5천677억여원) 규모의 여주시 금고지정은 일반공개경쟁으로 진행되며, 약정기간은 오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4년이며, 일반회계, 특별회계(공기업 포함), 기금 등을 관리하는 단수금고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은행법’에 의한 은행으로서, 공고일 현재 여주시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어야 한다.
금고의 주요업무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 외 현금의 관리 및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유휴자금의 보관 및 관리 ▲기타 금고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이다.
공고기간은 지난 27일부터 3월18일(20일간)까지이며, 신청절차는 관련서류의 교부 및 열람, 그리고 금고지정신청(제안)서의 접수로 이루어진다. 특히, 금융기관은 제안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해야 하며, 제출방법은 방문제출이다.
관련서류의 교부 및 열람은 2024년 3월4일부터 3월8일까지 여주시청 세원관리과에서 진행되며, 금고지정 신청(제안)서의 접수는 2024년 3월19일부터 3월20일까지 진행된다.
평가 및 심사방법은 ‘여주시 금고 지정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여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 및 관련기관이 공시한 자료와 비교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확인·심사 평가한다.
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약정체결 및 손해 배상, 비용 부담, 그리고 기타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조하길 바란다”며 “기타 의문사항은 세원관리팀(031-887-218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