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 과정 1기 회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천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부천시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백미 10kg 370포는 부천지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순천향대 건강과학 CEO 과정은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는 신념 아래 지난해 9월 부천병원에 개설됐다. 1기 회원들은 이번 지역사회 소외계층 나눔활동을 위해 회원 61명이 5천24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5일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자선기부금 2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부천시 농아인협회 200만원, 어린이식당(두루두루 맘카페) 500만원 등 3천8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 과정 1기 김이견 봉사위원장은 “지난해 9월 결성된 1기 과정 회원들이지만, 지역사회에 봉사와 소통을 위한 회원들의 열정이 넘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