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수원갑 예비후보 추진 약속


김현준 전 국세청장 수원갑 출마 기자회견
국민의힘 김현준(사진) 수원갑 예비후보가 "LH 등이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장안구내 노후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장안구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이지만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5개 구역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장안구내에 노후·불량 주거지가 다수 분포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낮고, 토지의 저밀 이용으로 도시공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면 용적률 인센티브 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유리해지기 때문에 공공사업 방식과 민간사업 방식의 비교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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