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백동규는 제주·김천·안양을 거치며 프로 통산 238경기에 출전하는 등 베테랑 센터백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최근 3시즌 연속 매년 30경기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면서 안정된 기량을 선보였다. 백동규가 합류하면서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해야 하는 2024시즌, 수원 삼성의 수비력 강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백동규는 "수원 삼성이라는 최고의 빅클럽, 최고의 팬분들이 있는 팀에 오게 돼 설레고 영광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염기훈 감독님의 전술에 빨리 녹아들어, 명확한 목표인 승격을 위해 최대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