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회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2020년 이후 4년여 만에 다시 열린 안산시의정회 정례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2024.2.29 /안산시의회 제공

안산시의정회 정례회가 2020년 이후 4년여 만에 다시 열렸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안산시의정회 제1차 정례회’에 참석해 정례회 개최를 축하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2020년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정례회에는 송바우나 의장 외에도 의정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회는 이날 정례회에서 의정회 결산 보고와 의정회 회칙 개정, 의정회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했고 박명훈 전 의원이 신임 의정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의정회는 안산시의회 전임의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0년에 설립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바쁜 와중에도 의정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참석해 주신 선배 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정회 제1차 정례회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회의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의정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고 방향을 정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오랜만에 새로운 임원진 선출이 이뤄지는 만큼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으로 의정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