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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경기에서 FC안양은 성남FC를 2-0으로 완파하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024.3.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성남FC를 완파하고 2024시즌 첫 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경기에서 안양은 성남을 2-0으로 꺾었다.

전반 1분 유정완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나간 안양은 전반 50분 외국인 선수 단레이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성남은 후반전에 추격골 사냥에 나섰지만, 안양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에는 무려 8천802명의 관중이 운집해 흥행 면에서도 대성공을 거뒀다.

유병훈 감독은 기분 좋은 승리를 맛봤지만, 임관식 안산 그리너스FC 감독은 승점 3 획득에 실패했다.

같은 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경기에서 안산은 경남FC에 1-2로 졌다.

안산은 전반 13분 이규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경남에는 원기종이 있었다. 원기종은 전반 35분과 후반 37분에 각각 골을 넣으며 맹활약해 경남의 승리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