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지난 달 29일동두천시청과 지역교육협력을 위한‘2024 동두천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부곡합의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번 부속 합의를 통해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지역과 연계한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운영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이라는 3개의 목표 달성을 위해 23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과정-지역교육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 중학생 대상의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체험, 중1 신입생 대상 관계 형성 프로그램,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IB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지역교육의 비전을 담은 지역 맞춤 공유학교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올해 총사업예산은 30억 4천9백3십만 원(동두천시 24억 4천9백30만 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6억 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6억 7천여만 원 증액된 금액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과 협력하여 학생의 삶과 연계한 배움 실현 및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