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와 시청사 전경
여주시의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제6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여주시청 및 시의회 청사 전경. 2024.3.3 / 여주시 제공

여주시의회(의장·정병관)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제6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제69회 임시회는 5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계획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예정돼 있다.

이어서 6일부터 8일까지는 조례안 등 심사와 공유재산 특별위원회 등이 진행되며, 11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다양한 안건에 대한 의결과 함께 여주시의회 고문변호사 위촉,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마련돼 있다.

특히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정병관 의장이 대표발의한 ‘여주시 공영개발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과 규칙안 1건, 그리고 시 집행부가 발의한 ‘여주시 쌀산업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과 ‘훈민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관리 민간위탁’ 등 5건의 동의안, 여주역세권 제2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과 여주신청사 도시계획시설 결정안 등 5건의 의견 청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공유재산특별위원회는 흥천면 효지리 목욕탕 신축건립과 먹거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도변경 및 건물신축 등 3건의 재산취득과 관련해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한다.

정병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다양한 안건들이 심의되고 결정될 예정으로, 여주시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