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05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1일 곤지암읍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에서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1856~1931) 선생의 추모비 제막식을 개최,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다. 또한 정암 선생의 생가가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곤지암읍 만삼로 전 구간 약 3.8㎞를 선생의 호를 따서 '정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 이날 안내표지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했다. 2024.3.1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사진/광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