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가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3년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일 "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명성 제고와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평가는 공시 건수, IR 개최 건수 등의 정량평가와 공시 인프라, 시장 신뢰성 구축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이뤄진다. 수상기업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거래소 연부과금 및 상장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해 총 11개사가 선정됐고,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2011년도에 이어 공시 우수법인에 두번째로 선정됐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