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 경청 시민 만족 재단 만들것"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로 오영균(사진) 수원대 행정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수원문화재단을 이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연구원을 거쳐 수원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교수로 활동했으며, 정부혁신위원·공학한림원 기획위원·산업통상자원부 기타공공기관 평가단장·행정개혁시민연합 미래위원회 위원장·화성시 발전위원회 위원장·수원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지방행정 및 공공기관 분야의 전문가로,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이다. 특히 민선 8기 '새로운 수원 기획단' 공동단장으로 '민선 8기 수원시정 4개년 계획'을 수립하며 수원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기여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재단,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