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입학을 축하합니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중 올해 초·중·고교에 진학하는 9명을 대상으로 해당 가정에서 요청하는 학용품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김동수·이진원 공동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웃음 가득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에 어려움을 가진 가정을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