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종춘, 이하 공단)은 최근 공단 대회의실에서 창립 11주년을 맞아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선언식은 김종춘 이사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대표가 인권경영 헌장을 낭독, 선언했다.
공단의 인권경영 헌장은 매년 대내외 경영환경과 현안사항 등을 반영해 공단 인권경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마련되고 있다.
올해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자 2차 피해와 재발 방지에 대한 내용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공단은 홈페이지에 인권경영 게시판을 운영하여 연간 추진계획과 우수사례 등 성과를 상시 공유해 상호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춘 이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언은 임직원 모두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존중하고 차별 없는 포용과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