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개 차로 공사 12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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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정체현상이 오는 12월 말이면 해소될 전망이다. /파주시 제공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나들목(IC) 정체현상이 오는 12월 말이면 해소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나들목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진입로 1개 차로를 추가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금촌나들목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2021년 4월29일자 9면 보도=도로 확장 없이 고속도로 연결…'교통 지옥' 열린 파주 금촌IC)

시는 이에 따라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 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한다.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확장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진입로 구간의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상황을 살피고 해결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