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가 지난 4일 국민안전체험관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하면서 본격 추진에 나섰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에 본격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최근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 구체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미소건축사사무소가 용역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는 오는 5월 연구용역이 끝나는 데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행안부 심의를 통해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확보, 안전 체험관 표준 모델 수립 등을 거쳐 내년부터 건립에 들어가게 된다.

김진기 파주 부시장은 “안전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며 “재난 및 안전사고 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의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