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행사가 6일 여주시 우만동 홍기완씨 농가의 논 2천500㎡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신동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이문기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등 지역농협 조합장과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 올벼로 지난 2월1일 파종해 오는 6월 경 약 800㎏의 조곡을 수확할 예정이며, 7월 초 농협유통(양재동 하나로마트)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 햅쌀’ 판매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대왕님표 여주쌀’의 농업인의 자긍심을 담아 오늘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의 지속적인 미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기름값 및 농자재 가격 상승에 어려움이 크실 것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며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는 물론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하신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더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