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지난 6일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공무원을 대상으로 2기 홍보대사를 공개 모집해 시의 다양한 부서에서 모인 흥행기획 2기 총 13명의 인원을 구성했다.
지난해 시는 흥행기획 1기를 양성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한 시는 더 많은 홍보 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2기를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흥행기획 1기가 숏폼을 활용해 시정 소식을 전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 이번에 선발된 2기는 퍼스널 컬러 진단, 퍼스널 스피치, 카드뉴스 제작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시는 홍보대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범위를 넓혀 오는 10월 말까지 약 1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