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백 부저축은행장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진백 대표이사 내정자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7년 모아저축은행에 입사해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재무와 인사, 기획 등 경영 전반의 관리를 담당했다.
대표이사 최종 선임은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모아저축은행 관계자는 “김성도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함에 따라 김 부저축은행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게 됐다”며 “당행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리더쉽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갖춘 적임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