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축제인 오는 4월 열리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전시·체험·공연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 아쉬웠던 전시 부분을 강화해 수준 높은 기획 전시, 작품 전시(명장전, 현대작가전), 작품 공개 경매, 축제장 한정 컬래버 제품, 친환경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 도자기 이색체험 등 새로운 콘텐츠를 가득 담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는 기획사 없이 도예인들과 함께 시에서 직접 주관해서 운영하는 축제다. 도예인, 사회단체,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오랜 기간 숙고해서 축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도예인들과 많은 시민들이 매일 수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고, 공모를 통해 모집이 진행된다.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오는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12일간 열리며, 개막식은 4월26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도자기축제 내달 25일 개막… 전시부문 강화 등 새콘텐츠 가득
입력 2024-03-10 19:05
수정 2024-03-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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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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