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협약 

 

광명시의회·홍성군의회, 상호결연 협약식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가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3.8 /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의 상호결연 협약이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명시의회(의장·안성환)와 충남 홍성군의회(의장·이선균)가 상호결연 협약으로 우정을 이어 나간다.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지난 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양 시·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홍성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등이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맞고 의지가 있기에 장점을 공유하고 힘든 점을 함께한다면 우애로운 형제와 같은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지난해 1월부터 교류활성화의 방안과 양 시군의 문화, 위인, 먹거리, 축제 등을 공유한 바 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