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에 3-2로 이겨 '시범경기 첫 승'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LG 트윈스를 꺾고 2024시즌 시범경기 첫 승을 거두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시범경기에서 KT는 LG를 3-2로 물리쳤다.
KT는 2회말 김상수의 안타 등을 묶어 2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LG는 계속 점수를 내지 못하다 6회초에 김현수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뽑았다. LG는 7회초에 박해민의 안타로 1득점 하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T는 7회말에 문상철의 안타로 안치영이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선발 등판한 KT 원상현은 3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고 무실점해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KT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강건도 1이닝 동안 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KT는 지난 9일 열린 LG와의 이번 시즌 첫 번째 시범경기에서 2-5로 패했지만, 이튿날 경기에서 바로 승리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같은 날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인천 SSG 랜더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5-13으로 대패했다. SSG는 지난 9일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1-6으로 패배하며 시범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