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길 조합장 등 준공식 참여… 정비실·임대창고 갖춘 공간 탄생

"여주농협 농기계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의 큰 도약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여주농협은 11일 농협주유소 뒤(점봉동 369-2)에서 농기계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병길 조합장,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 조정아 부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 김규창 도의원을 비롯해 인근 지역농협 조합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소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축사,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여주농협 농기계센터는 2021년 11월부터 시작된 첨단농기계센터 대상농협 선정 및 다양한 의결과정을 거쳐 2023년 9월 첨단농기계센터 신축공사에 착공해 2024년 3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22억4천500만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부지면적 2천288㎡, 건축면적 790㎡ 규모로 사무실, 부품실, 정비작업장, 기계실, 임대 농기계 보관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이병길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편의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