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가 11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및 청렴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위반ZERO 3천일(8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의무위반ZERO 기간은 음주운전과 금품수수·각종 사건사고 등 의무위반이 없던 기간이다. 이날 3천일 달성을 직원 모두의 자정 성과로 보고,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며 다시 한 번 자정 의지를 다지자고 결의했다.
청문감사인권관실에서는 3천일의 시간 동안 전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청렴도 향상 및 의무위반 예방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자 '청렴동행운동'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상시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의무위반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창영 서장은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직원 상호 간 신뢰와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청렴동아리 회원들의 퇴근길 방송, 문자메시지 전송, 자정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의무위반 ZERO 6천일, 1만일, 그 이후까지도 모두가 동참해 의왕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