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한은행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업무협약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를 위한 ‘인천광역시-신한은행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3.11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신한은행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1일 오후 3시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인천시와 보조를 맞춰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시는 신한은행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적극 벌이려고 한다.

정 은행장은 "인천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관내 신한은행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인천광역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은 든든한 지원군과 같다"며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개최도시 최종 선정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