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등굣길 캠페인

구리경찰서(서장·오미애)는 지난 12일 구리 인창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인창초 학부모회 등 4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통학로 보행 지도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리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등의 법규위반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오미애 서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