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점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1학년 신입생과 6학년 선배들이 함께하는 학교 탐방 프로젝트를 실시해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점동초는 올해 1학년 신입생은 총 11명으로 신입생 1명당 6학년 학생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6학년 학생들이 미리 선정한 놀이터, 보건실, 상담실 등 11개의 장소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이 학교를 탐방하는 동안, 6학년 선배들은 각 교실의 역할과 장소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후배들이 알아야 할 학교생활 팁을 소개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OO 학생은 “형, 누나들 덕분에 앞으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OO 학생은 “가는 곳마다 선생님들이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선물도 주셔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학생들 간의 연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돈독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