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특례 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동두천시가 지난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2024.3.14/동두천시제공

특례 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동두천시가 지난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례 보증은 시와 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담보 능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 보증 사업과 더불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대출금 이자 2% 이내, 최대 2년)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대출금의 1% 이내, 최초 1년분)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또, 지난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총 274개 사에 83억원을 지원했으며 전년 출연금 대비 출연액 1.76배 증액, 전년도 대비 지원 실적 195%를 달성했다.

박형덕 시장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제도 도움이 절실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