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서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오지형)는 최근 남양주시 별내동 덕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모범운전자회, 덕송초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통학로 보행지도,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을 홍보했다.

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사항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사용 등 주요 교통안전시책도 전달했다.

오지형 서장은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등하교 시간대 많이 발생해 운전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