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웰일렉
(주)두웰일렉 박민우 대표이사(왼쪽)가 지난달 중국 A-INFO 본사를 찾아 국내 판권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두웰일렉 제공

국내 방위산업 분야 부품 공급 협력사인 (주)두웰일렉(대표이사·박민우)이 최근 중국 안테나 제조 업체인 A-INFO 본사를 방문, 국내 판권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A-INFO사는 RF 통신의 핵심 부품인 Antena와 Microwave, RF Component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100개 이상의 특허와 1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BIG 3 방산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상위 제품들은 위성 사업과 통신 사업, 무기 체계에도 꼭 필요한 필수 부품으로 알려져 있다. 두웰일렉은 기존 수요 고객으로부터 제품의 품질·성능에 대한 검증을 마친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중국 배터리 챔버(Battery Chamber) 시장의 선도 기업인 (주)Guangdong Bell Experiment Equipment(DGBELL)와도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2023년8월29일 인터넷판 보도=(주)두웰일렉, 중국 DGBELL사 배터리챔버 국내 독점 공급)한 바 있는 두웰일렉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에 부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웰일렉 박민우 대표이사는 “국내 BIG3 방산 업체인 한화시스템의 일부 RF 통신 사업에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던 중 A-INFO사의 혼 안테나 제품 공급을 요청받았고, 이에 국내·외 여러 업체들을 대상으로 성능·품질·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 분석했다”며 “그 결과 A-INFO사의 제품이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