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23일 원주 삼보와의 경기 종료 직후 비신사적 행위를 한 박건연 서울 SK 나이츠 코치와 창원 LG 세이커스전과의 경기에서 거친 항의로 물의를 빚은 박수교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감독에 대해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코치는 25일 인천 SK 빅스전에 나오지 못한 동시에 벌금 50만원이 부과됐으며, 박감독은 50만원 벌금에 견책 조치를 받았다.
 또 박감독의 항의에 대해 적절한 규칙을 적용하지 않은 이명호 주심도 견책과 함께 벌금 10만원을 부과 받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