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철
오병철(사진) 문화일보 독자마케팅국장이 한국신문협회 산하 마케팅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마케팅협의회는 지난 15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오 회장의 임기는 2026년 정기총회까지다.

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마케팅협의회는 그동안 전 회원사들과 각종 현안을 협의하고 신문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신문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에는 김정훈 세계일보 독자서비스국장, 이종훈 동아일보 마케팅본부장, 전승호 한국일보 독자마케팅국장, 문익기 강원일보 이사, 최원우 매일신문 독자서비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사에는 노창구 경인일보 경영국장 등 17명을, 감사에는 장병문 한국경제 독자서비스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마케팅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판매·마케팅 담당 임원 및 국장들의 단체로, 신문 판매업무의 발전 등을 위해 1970년 7월22일 창립됐다. 현재 전국 36개 주요 신문사와 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