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2사단 제3기병연대장 제프리 바르타 대령이 지난 18일 동두천시를 방문해 박형덕 시장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프리 바르타 대령은 "177년 전통의 제3기병 첫 한국 파병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한국에 주둔하는 9개월 동안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통해 강력한 한미동맹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주한미군 장병들이 지역 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이웃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 텍사스 포트 카바조스에 기지를 둔 제3기병연대는 미 육군 제3기갑군단 소속 전투여단이며 1846년 편성된 미 기병대의 명맥을 잇기 위해 '기병연대'라는 명칭을 사용해 오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