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투수·야수 1명씩 아직 못정해


2024시즌 프로야구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이강철 프로야구 수원 kt wiz 감독은 선수단 구성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강철 감독은 "중간 투수와 야수 1명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다"며 "대주자를 데려갈지 대주자 없이 갈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8, 9회 1점차 싸움에서 박병호, 장성우, 로하스 등이 출루하면 대주자를 써야 한다"며 "(대주자를 선수단에 포함할지) 찬반이 나뉘었다"고 설명했다.

이강철 감독은 "심우준 선수가 팀에 돌아와야 해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내야수인 심우준은 현재 상무에서 군 복무 중으로 빠른 발이 장점이다.

이강철 감독은 타자들과 외국인 투수들에 대해선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는 "중심 타선이 올라왔다"며 "투수 쪽은 외국인 선수들이 다 잘하고 있다. 4, 5선발이 조금은 불안한데 그래도 정한대로 가야될거 같다"고 했다. 4, 5선발 투수 자원으로는 김민과 원상현 등이 거론된다. 또 이강철 감독은 "중간 투수들 중에 (구위가) 올라오는 사람이 있고 안 올라오는 사람이 있는데 마지막 연습을 통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에서 보다 자세한 시즌 준비 상황과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