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 밥맛 비교 시식회1
여주시보건소는 20일 대왕님표 여주쌀의 밥맛을 진정으로 찾기 위한 ‘밥맛 비교시식회(2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3.20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대왕님표 여주쌀의 밥맛을 진정으로 찾기 위한 ‘밥맛 비교시식회(2차)’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보건소 주관으로 20일 오전 9시 한식전문점인 여주쌀밥집(대표·유영숙)에서 열렸으며, 조정아 부시장, 김병옥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 정종구 여주시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해 식품관련 전문가, 학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모여 여주쌀의 우수성을 직접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주쌀 밥맛 비교 시식회2
여주시보건소는 20일 대왕님표 여주쌀의 밥맛을 진정으로 찾기 위한 ‘밥맛 비교시식회(2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3.20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앞서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달 15일 여주쌀과 충청도쌀을 가지고 무쇠솥과 일반압력솥을 사용하여 갓 지은 밥과 미리 지어둔 밥의 맛을 비교 시식회를 개최해 여주쌀 무쇠솥밥이 1위를 차지했고, 여주쌀 압력솥밥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24명의 2차 평가단은 여주, 이천, 오대, 김포쌀 등 4가지 쌀로 만든 돌솥밥을 블라인드 시식하며, 맛, 색깔, 냄새, 식감 등을 평가했다. 시식평가 결과, 여주쌀밥이 10표(43%)를 얻어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김포쌀밥, 이천쌀밥, 오대쌀밥 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밥맛을 음미하는 조정아 부시장
여주시보건소는 20일 대왕님표 여주쌀의 밥맛을 진정으로 찾기 위한 ‘밥맛 비교시식회(2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밥맛을 음미하는 조정아 부시장 2024.3.20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참가자들은 “여주쌀밥은 윤기와 색이 좋으며, 찰기가 뛰어나고 고소한 단맛이 난다”며 “또한 입안에서 반찬과의 어우러짐도 뛰어났다”고 강조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2차 시식회를 통해 여주쌀의 맛과 품질을 또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 여주시는 음식점에서 ‘여주쌀로 갓 지은 밥 제공’ 운동을 추진하고,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시에도 돌솥밥 시식회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