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이기형 감독을 경질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기형 감독은 결국 성남FC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이기형 감독 체제로 시작한 지난해에 성남FC는 K리그2에서 승점 44(11승 11무 14패)를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렀다. 2024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한 성남은 기대치를 높였지만, 현재 리그에서 승점 1(1무 2패)을 기록하며 최하위다.
성남FC는 “빠르게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의 안정과 리그 반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