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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김진)는 지난 19일 해빙기에 대비해 군남홍수조절댐과 다중이용시설(두루미테마파크)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안전점검은 사면 붕괴 및 지반침하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지역내 대규모 시설물인 군남홍수조절댐은 임진강 상류의 갑작스런 상황에 대응해 연중 상시 홍수조절을 수행하는 댐으로서 안전한 시설물 관리가 더욱 중요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적기에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시설물 점검시 실수할 수 있는 '아차사고' 사례를 조사해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하고 국가중요시설물인 군남홍수조절댐과 대국민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