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수 지역경제활성화 기자회견 개최
추경 366억원… 양평통보 인센티브 상향
양평제품 소비촉진 운동… 지역기업 보호

양평군이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366억원 규모의 추경 및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지역제품 소비운동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전진선 군수는 21일 오후 4시 양평군청 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회견엔 언론인과 주요 공직자 등 총 60명가량이 참석했다.
이번 회견은 고물가·소비감소 등 국내 경기불안으로 인해 전년대비 관내 인허가수 감소 등이 동반되며 불황이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끼치자 군에서 자체적으로 지역경제 부양정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군수는 예산신속집행, 지역화폐 양평통보 인센티브 확대 등 군이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부터 공직자의 지역소비촉진 등 간접적인 실천과제까지 아울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전체 예산 중 신속집행 대상액인 약 5천100억원의 예산을 최대한 빠르게 집행한다는 지침이다. 또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경제활성화 정책 등으로366억원을 증액하고 현재 6%인 양평통보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할 예정이다.
각 과에선 군내 기업 생산품 우선 이용 추진 및 임산물 소비촉진 운동, 고로쇠 등 지역 특산물 판매 지원 등을 통해 군 소상공인 위주의 정책을 펼친다. 특히 각종 공사 및 물품 구매 계약 시 군내 물품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해 정책적인 지역기업 보호에 나선다.
또한 문화·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음악회 및 플리마켓 개최, 각종 스포츠 전지훈련 및 마라톤대회 개최, 군내 관광지 등을 활용한다.
이외에도 공무원 구내식당 휴무 및 각종 단체 정담회 등을 통해 관내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고 인허가 서류 신속 보완 등을 통해 지역개발 지원에 힘을 쏟는다.
전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도 지역공동체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게 지역상품 구매 등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녹록지 않은 여견이지만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