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고속도로 영향 주목

김선교 ‘고속도로, GTX-D 조기개통 공약’

최재관 ‘세미원 국가정원, 김건희 특검 등 공약’

최재관 김선교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양평 선거구에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는 21일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4.3.21 /김선교, 최재관 후보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양평 선거구에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는 21일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두 후보는 “여주·양평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자 주요 공약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는 교통 인프라 개선에 중점으로 두고 주요공약으로 ‘양평~서울 고속도로’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노선 여주(역) 조속한 개통’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신기술 미래농업 전초기지로서의 농업, 사회적 안전망을 통한 복지, 숲 내음 가득한 쾌적한 환경, 일자리와 소상공인의 강한 자족도시로서의 경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사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서의 주거환경, 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등을 통해 더 행복한 여주 양평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관 후보는 “경험과 능력과 사력을 다해 헌신하는 민심의 대변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그는 ‘GTX-D 양평 연장과 여주 조기 개통’,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고속도로 농단을 포함한 김건희 종합특검 추진’ 등 10대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정책선거와 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주민밀착형 선거운동을 동시에 전개하는 투트랙 필승전략을 세웠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