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근 대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들어서 인천 구단은 ‘홈 경기 인천 지역 축제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는데 아파트 단지들과 협약도 그 일환이다.
인천SK스카이뷰를 시작으로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와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 구단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홈경기 관람권 할인과 구단 소식 공유, 홈 경기 행사 참여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파트 측은 구단의 홈경기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입주민의 홈경기 관람을 약속했다.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인천시민분들 중 한 분이라도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즐거움을 느끼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시민구단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분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프로축구 현장의 분위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