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병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더 스포츠'는 김병현이 지난 31일 오후 5시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해 미국 애리조나로 돌아갔다고 2일 밝혔다.
국내서 불우아동돕기 팬사인회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낸 김병현은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개인훈련을 하다 다음달초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4월2일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받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