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박남수)는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임직원간 존중·배려를 통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매달 22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22일은 갑과 을이 아닌 동등한 관계라는‘2=2’를 상징하며, 임직원 모두가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친절(Generous), 이해(Understanding), 청렴(Moral), 변화(Changing)를 키워드로 갑질 없는 공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8가지 세부 실천 과제를 정하고, 매월 ‘이달의 약속’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호존중의 날 세부 실천 사항으로는 ▲올바른 호칭과 존댓말 사용하기 ▲웃으며 인사 주고받기 ▲개인 사생활 존중해주기 ▲명확한 업무지시 ▲부당·사적업무 지시하지 않기 ▲모욕적, 성차별적 언행하지 않기 ▲불필요한 회식문화 강요하지 않기 ▲평등하게 소통하며 경청하기 등을 정하고 이번 달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박남수 사장은 “매달 22일마다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적극 시행해 임직원 서로가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고 갑질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