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삼연합사업협의회가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열었다.
경기도 내 4개 인삼농협인 개성인삼농협, 김포파주인삼농협, 동경기인삼농협, 안성인삼농협은 올해 경기 인삼의 판매 목표를 국내는 200억원, 해외는 570만 달러로 세웠다.
경기농협도 힘을 보태기 위해 이달부터 경기 인삼을 비롯한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경기농협 농·특산물 홍보관'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경기도에 전국 11개 인삼농협 중 4곳이 몰려있는 만큼 인삼농업인의 실익을 증대하는데 경기농협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것이다.
협의회 정기총회에 함께 한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협의회의 공동 브랜드인 '천경삼'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