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동두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3.25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제공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금숙)은 다음 달 11일부터 6월14일까지 10주간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동두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및 교사의 동두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앎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위해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명 마을 강사를 모집 마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해 왔다.

마을 강사가 마련한 체험처 및 프로그램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람 및 전시관 내 체험 ▲노르웨이 기념관 관람 ▲보산동의 역사적 의미 및 보산 거리 미션 진행 ▲동양대학교 탐방 및 태극기와 함께하는 만세운동 등으로 구성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과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교육자원 및 체험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인적 자원을 양성하여 학생의 삶과 앎이 연계되는 로컬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