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일손돕기
경기농협 시너지협의회 직원들이 25일 화성시 비봉면의 한 시설채소 농가의 일손을 돕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3.25 /경기농협 제공

경기농협(본부장·박옥래) 시너지협의회 직원 30여 명이 25일 화성시 비봉면 소재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올해 첫 농촌 일손 돕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직원들은 청경채, 상추 등의 모종을 심고 농장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시너지협의회엔 농협중앙회·NH농협은행·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와 농협 수원유통센터, 농협 경기지역보증센터, NH생명·NH손해보험 경기총국, 농협자산관리·농협케미컬 사무소 등이 포함돼 있다.

박옥래 본부장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경기도 관내 범 농협 직원들이 합심해 일손을 돕게 됐다. 경기농협은 올 한해 농촌 일손 부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