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연천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농산업마케팅과 등 2개 과정으로 편성, 운영한다.
스마트농업과는 시설원예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를 주축으로 스마트농업 관련 이론 및 현장견학 등으로 편성됐으며, 농산업마케팅과는 농업의 기본개념, 마케팅이론 및 동영상 실습을 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4월2일부터 11월28일까지이며 교육인원은 스마트농업과 21명, 농산업마케팅과 24명이다.
김덕현 군수는 축사에서 "연천농업대학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높이고 전문농업기술을 습득해 농가소득 향상에 발판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농업대학은 연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농업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