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등의 공간환경 개선통한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

지하보도 경관개선, 지능형 방범용 CCTV,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 등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최근 일산서부경찰서와 여성이 언제 어디서나 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사 강승필 사장과 서부경찰서 정명진 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골목 등의 공간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치안문제를 해결하고 여성 및 노약자등 고양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정책사업 공동 발굴 및 노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활동 협력, 여성안심귀갓길 등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투입 협력, 지역사회 치안문제 발굴 및 해결 협력, 기타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적극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일산 도시재생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 그동안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일산서부경찰서의 실질적인 협업과 성과를 통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지하보도 경관개선, 지능형 방범용 CCTV,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 등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협약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서부경찰서 정명진 서장(왼쪽 세번째)이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은 “경제자유구역과 노후계획도시 등의 민선 8기 중점사업추진과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성안심귀갓길 등 공공공간의 시설개선 정책 발굴과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