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운 경기관광공사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 방한객을 유치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광저우 건강·보건 제품 판매 기업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공사’ 임직원 800명을 사내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방문을 이끌어냈다.
이번 방문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1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25일부터 29일까지 총 4박5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 가운데 2박 3일은 용인 한국민속촌과 가편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등 경기도 일정으로 채워졌다
지난 26일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치맥 파티에 참여해 관광객들을 환영했다. 이 잘이세 조원용 사장은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경기도와 광저우가 더 큰 신뢰와 유대 관계를 이어 나가고, 특히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경기도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4월 포상관광 투어 상품을 기획하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향후 포상관광 유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