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 400m 에서  윤슬중학교 김율·미강중학교 신우진·윤슬중학교 장준영 학생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2024.3.28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제공
28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 400m 에서 윤슬중학교 김율·미강중학교 신우진·윤슬중학교 장준영 학생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2024.3.28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제공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오성애)은 28일 하남시종합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경기 종목으로 육상 트랙경기 80~1천500m와 400m 계주, 필드 경기인 멀리뛰기와 포환던지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광주·하남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36개교와 중학교 15개교에서 총 81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오는 4월14~16일 3일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2024 광주하남 교육장배 육상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와 학생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육상 선수층의 저변 확대와 유망선수 발굴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육상은 모든 운동의 기초 종목으로 대회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운동부 지도자들은 숨은 육상 스포츠 인재를 찾아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침과 동시에 미래의 스포츠 꿈나무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학교 현장과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