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근 출시한 2024시즌 세 번째 유니폼. /인천 Utd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세 번째 유니폼(3rd KIT)을 출시한다.

인천 구단은 오는 4월 3일 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24시즌 세 번째 유니폼인 '서드 킷(3rd KIT)'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천의 2024시즌 서드 킷 콘셉트는 지난 2월 공개했던 퍼스트 킷, 세컨드 킷과 같이 스펙트럼(빛의 띠)이며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을 이루는 것처럼, 다양한 인천 팬이 모여 만들어진 인천 유나이티드(결속)'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니폼 디자인 또한 흰색과 옅은 회색을 조합해서 인천만의 세련된 흰색 톤 기반의 유니폼을 완성했다.

또한, 2024시즌 서드 킷의 유니폼 디자인에는 인천 구단의 전통적인 색상 조합인 파랑과 검정으로 포인트를 두었으며 퍼스트 킷, 세컨드 킷과 같이 유니폼 전면 엠블럼 하단에 시각장애인의 언어인 훈맹정음 점자로 구단명을 새겼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