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오학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3.29 /  오학파출소 제공
여주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오학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3.29 / 오학파출소 제공

여주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오학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증가 우려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등교시간대에 맞춰 진행됐으며, 오학동사무소, 오학파출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기관 및 단체 30여명이 참여했다.

오학초등학교는 총 933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참석자들은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폭력 및 사이버 도박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여주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오학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3.29 /  오학파출소 제공
여주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오학초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3.29 / 오학파출소 제공

특히, 학교 앞 교통안전에도 초점을 맞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하고, 학교 앞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및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오학파출소 이병만 소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의 예방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